아킬레스건염(아킬레스건병증)

아킬레스건병증 · Achilles tendinopathy

아킬레스건염은 종아리 근육과 발뒤꿈치뼈를 잇는 아킬레스건에 반복 부하로 미세 손상과 퇴행이 쌓여 통증과 두꺼워짐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대부분 운동량 조절과 편심성 운동, 체외충격파로 좋아지며, 6개월 이상 낫지 않으면 수술을 고려합니다.

핵심 요약

  • 힘줄 중간(발뒤꿈치 위 2~6cm)에 생기는 중간부형과 뼈에 붙는 자리에 생기는 부착부형으로 나뉩니다
  • 아침 첫걸음과 운동을 시작할 때 뻣뻣하고 아픈 것이 특징입니다
  • 갑자기 늘린 달리기 거리·속도, 뻣뻣한 종아리, 일부 항생제(퀴놀론계)가 위험 요인입니다
  • 이름은 "염"이지만 실제로는 염증보다 힘줄 퇴행(건병증)이 중심입니다
  • 종아리 편심성 운동이 가장 기본이 되는 치료이며 최소 12주 꾸준히 해야 합니다
  • 힘줄 안으로 스테로이드를 주사하면 파열 위험이 있어 피합니다
  • 퇴행한 힘줄을 방치한 채 무리하면 아킬레스건 파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문서의 목차
  1. 핵심 요약
  2. 어떤 병인가요
  3. 두 가지 유형
  4. 이런 증상이 있습니다
  5. 왜 생기나요
  6. 어떻게 진단하나요
  7. 치료
  8. 1단계 · 부하 조절과 운동 치료
  9. 2단계 · 체외충격파와 시술
  10. 3단계 · 수술
  11. 치료 방법 비교
  12. 회복·재활 타임라인 (보존적 치료 기준)
  13. 자주 묻는 질문
  14. 참고 문헌
  15. 관련 문서

어떤 병인가요

아킬레스건은 종아리 근육(비복근·가자미근)을 발뒤꿈치뼈에 붙이는 우리 몸에서 가장 굵고 강한 힘줄입니다. 걷고 뛰고 점프할 때마다 체중의 수 배에 달하는 힘을 받아 냅니다.

이 힘줄에 회복 속도보다 빠르게 부하가 쌓이면 미세한 손상이 반복되고, 힘줄 섬유가 흐트러지며 두꺼워지는 퇴행성 변화가 생깁니다. 이를 아킬레스건병증이라 하며, 흔히 아킬레스건염이라고 부릅니다. 이름과 달리 염증보다 힘줄 조직 자체의 퇴행이 중심이라, 소염제만으로는 잘 낫지 않고 힘줄이 다시 부하를 견디도록 만드는 운동 치료가 핵심입니다.

달리기를 즐기는 사람에게 흔해 달리기 관련 하지 질환의 하나로 다루기도 하지만, 활동량이 많지 않은 중년 이후에도 자주 생깁니다.

두 가지 유형

구분중간부 아킬레스건병증부착부 아킬레스건병증
아픈 위치발뒤꿈치뼈에서 2~6cm 위 힘줄 중간힘줄이 발뒤꿈치뼈에 붙는 자리
모양힘줄이 방추형으로 두꺼워져 혹처럼 만져짐발뒤꿈치 뒤쪽이 튀어나옴(하글런드 변형)
흔한 대상달리기 등 운동을 하는 사람중년 이후, 운동량과 관계없이도 발생
동반 변화힘줄 안 신생 혈관석회화, 후종골 점액낭염
운동 치료계단 아래까지 내리는 편심성 운동바닥 높이까지만 내리는 변형 편심성 운동

이런 증상이 있습니다

  • 아침 첫걸음이나 오래 앉았다 일어설 때 힘줄이 뻣뻣하고 아픔
  • 운동을 시작할 때 아프다가 몸이 풀리면 덜해지고, 운동 후 다시 아픔
  • 진행하면 운동 중 내내, 나중에는 걷기만 해도 아픔
  • 힘줄이 두꺼워지거나 혹처럼 만져지고, 손으로 집으면 아픔
  • 부착부형은 발뒤꿈치 뒤쪽이 튀어나와 신발 뒤축에 쓸려 아픔

갑자기 “툭” 하는 소리와 함께 종아리 뒤를 맞은 듯한 통증이 생기고 까치발을 설 수 없다면 건염이 아니라 아킬레스건 파열일 수 있습니다. 이때는 바로 진료를 받으십시오.

왜 생기나요

  • 훈련량의 급격한 증가 — 달리기 거리·속도, 언덕·인터벌 훈련을 갑자기 늘림
  • 종아리 근육의 뻣뻣함·약화 — 힘줄에 걸리는 부담 증가
  • 발 정렬 이상 — 평발(과회내), 요족, 다리 길이 차이
  • 신발 — 쿠션이 닳은 운동화, 뒤축이 딱딱한 구두(부착부형 악화)
  • 약물 — 퀴놀론계 항생제(시프로플록사신 등), 전신 스테로이드
  • 전신 요인 —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나이(40대 이후)

어떻게 진단하나요

검사무엇을 보나
진찰통증 위치(중간부·부착부), 힘줄 두께와 압통, 종아리 유연성, 톰슨 검사로 파열 감별
초음파힘줄 두께, 내부 퇴행·부분 파열, 신생 혈관, 점액낭
X-ray부착부 석회화, 하글런드 변형(발뒤꿈치뼈 뒤쪽 돌출)
MRI퇴행 범위, 부분 파열 정도 — 수술을 계획할 때

치료

1단계 · 부하 조절과 운동 치료

치료의 중심은 힘줄을 쉬게 하는 것이 아니라, 견딜 수 있는 만큼 꾸준히 부하를 주어 다시 튼튼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 부하 조절 — 통증을 키우는 달리기·점프를 줄이고 자전거·수영으로 대체. 운동 중·다음 날 통증이 10점 중 3~4점 이하로 유지되는 범위
  • 편심성 운동 — 발 앞쪽으로 서서 성한 발로 올라가고 아픈 발로 천천히 내려오기. 무릎 편 채·굽힌 채 각 15회 3세트, 하루 2회, 12주
    • 중간부형: 계단 끝에서 뒤꿈치를 계단 아래까지 내림
    • 부착부형: 뒤꿈치를 바닥 높이까지만 내림(힘줄이 뼈에 눌리지 않게)
  • 종아리 스트레칭, 발·고관절 근력 운동
  • 뒤꿈치 깔창(힐 리프트) — 힘줄의 당김을 줄여 증상 완화, 특히 부착부형
  • 통증이 심할 때 짧게 소염진통제, 얼음찜질

2단계 · 체외충격파와 시술

  • 체외충격파 — 운동 치료로 충분히 좋아지지 않는 만성 건병증에 효과가 보고됨. 1주 간격 3~5회
  • 도수치료 — 종아리·발목 유연성과 보행 교정
  • 힘줄 안 스테로이드 주사는 피함 — 힘줄을 약하게 해 파열 위험이 있음

3단계 · 수술

보존적 치료를 6개월 이상 충실히 했는데도 통증으로 생활이나 운동이 어려우면 수술을 고려합니다.

수술대상설명
변성 조직 제거술중간부형두꺼워지고 퇴행한 힘줄 조직과 주변 유착을 정리
하글런드 돌기 절제·힘줄 재부착부착부형튀어나온 뼈와 석회를 제거하고, 떼어 낸 힘줄을 봉합 나사(앵커)로 뼈에 다시 고정
장무지굴건 이전술퇴행 범위가 넓은 경우엄지발가락을 굽히는 힘줄을 옮겨 아킬레스건을 보강

치료 방법 비교

방법대상마취입원회복 기간
부하 조절·편심성 운동모든 환자의 기본없음없음최소 12주 꾸준히
체외충격파운동 치료에 반응이 부족한 만성없음없음3~5회 시행 후 수 주~수개월에 걸쳐 호전
변성 조직 제거술6개월 이상 낫지 않는 중간부형부분마취·전신마취짧은 입원일상 6주, 달리기 3개월 전후
돌기 절제·힘줄 재부착6개월 이상 낫지 않는 부착부형부분마취·전신마취수일보조기 6주 이상, 운동 복귀 6개월 이상

회복·재활 타임라인 (보존적 치료 기준)

시기상태이 시기에 할 일
0~2주통증 조절부하 조절, 뒤꿈치 깔창, 가벼운 편심성 운동 시작
2~6주통증 감소 시작편심성 운동 횟수·무게 점차 증가, 자전거·수영
6~12주힘줄 적응운동 지속, 통증 기준을 지키며 가벼운 달리기 재개
3~6개월회복점프·속도 훈련 단계적 복귀. 낫지 않으면 체외충격파·수술 검토

위 일정은 일반적인 기준입니다. 유형과 퇴행 정도, 함께 시행한 치료, 나이와 건강 상태, 담당 전문의의 판단에 따라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구체적인 회복·재활 계획은 담당 전문의와 상의하십시오.

자주 묻는 질문

아킬레스건염은 어떤 병인가요?
종아리 근육을 발뒤꿈치뼈에 붙이는 굵은 힘줄인 아킬레스건이 반복되는 부하로 미세하게 손상되고 회복이 따라가지 못해 두꺼워지고 아픈 상태입니다. 예전에는 염증이라 생각해 건염이라 불렀지만, 실제로는 힘줄 조직이 퇴행하는 변화가 중심이라 요즘은 아킬레스건병증이라고 부릅니다.
아침에 첫발을 디딜 때 발뒤꿈치 위가 아픈데 아킬레스건염인가요?
아침 첫걸음이나 오래 앉았다 일어설 때 힘줄이 뻣뻣하고 아프다가 조금 걸으면 풀리는 것이 아킬레스건염의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발바닥 뒤꿈치가 아프다면 족저근막염일 가능성이 더 높으므로, 아픈 위치가 발바닥인지 발뒤꿈치 뒤쪽 힘줄인지 구별해 보십시오.
중간부형과 부착부형은 무엇이 다른가요?
중간부형은 발뒤꿈치뼈에서 2~6cm 위 힘줄 중간이 두꺼워지고 아프며, 달리기를 하는 사람에게 흔합니다. 부착부형은 힘줄이 뼈에 붙는 자리가 아프고, 발뒤꿈치뼈 뒤쪽이 튀어나온 하글런드 변형이나 석회화가 함께 있는 경우가 많으며 활동량이 많지 않은 중년 이후에도 생깁니다. 운동 방법과 수술 방법이 서로 다릅니다.
운동을 쉬어야 하나요?
완전히 쉬는 것보다 통증이 심해지지 않는 범위로 운동량을 줄이며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중이나 다음 날 아침 통증이 10점 중 3~4점을 넘지 않는 정도를 기준으로 삼고, 달리기 대신 자전거나 수영으로 체력을 유지하면서 편심성 운동을 함께 합니다.
편심성 운동은 어떻게 하나요?
계단 끝에 발 앞쪽만 올리고, 성한 발로 뒤꿈치를 들어 올린 뒤 아픈 발 하나로 천천히 뒤꿈치를 내리는 운동입니다. 무릎을 편 채와 굽힌 채로 각각 15회씩 3세트, 하루 두 번 12주 동안 하는 방법이 널리 쓰입니다. 부착부형은 계단 아래로 뒤꿈치를 떨어뜨리지 않고 바닥 높이까지만 내립니다.
체외충격파 치료는 효과가 있나요?
편심성 운동으로 충분히 좋아지지 않는 만성 아킬레스건염, 특히 부착부형에서 효과가 보고된 치료입니다. 보통 1주 간격으로 3~5회 시행하며, 운동 치료와 함께 할 때 결과가 더 좋습니다. 마취나 절개가 필요 없어 수술 전에 먼저 시도합니다.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으면 안 되나요?
힘줄 안이나 힘줄 바로 옆에 스테로이드를 주사하면 힘줄이 약해져 끊어질 위험이 있어 원칙적으로 피합니다. 통증이 빨리 줄어도 힘줄 퇴행은 그대로 남기 때문에, 주사로 통증을 가린 채 운동을 계속하는 것은 특히 위험합니다.
방치하면 끊어질 수 있나요?
퇴행한 힘줄은 정상 힘줄보다 약해, 통증을 참고 강도 높은 운동을 계속하면 아킬레스건 파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갑자기 종아리 뒤를 걷어차인 듯한 느낌과 함께 까치발이 서지 않으면 파열을 의심하고 바로 진료를 받으십시오.
수술은 언제 하나요?
운동량 조절, 편심성 운동, 체외충격파 등 보존적 치료를 6개월 이상 충실히 했는데도 통증이 계속되면 수술을 고려합니다. 중간부형은 퇴행한 힘줄 조직을 정리하고, 부착부형은 튀어나온 뼈와 석회를 제거한 뒤 힘줄을 앵커로 다시 붙입니다. 손상 범위가 넓으면 다른 힘줄을 옮겨 보강하기도 합니다.
강동구에서 아킬레스건염 진료를 받을 수 있나요?
달려라병원은 서울 강동구 천호대로 1110, 지하철 5호선 강동역 3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습니다. 초음파와 X-ray, 필요하면 MRI로 아킬레스건의 퇴행 정도와 부착부 변형을 확인하고, 운동 치료와 체외충격파부터 수술까지 단계적으로 진행합니다. 전국 각지에서 오시는 분들도 진료합니다. 대표전화는 1600-7511입니다.

참고 문헌

진료 안내

달려라병원은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대로 1110(지하철 5호선 강동역 3번 출구에서 도보 3분)에 있으며, 서울 강동구를 비롯해 수도권과 전국 각지에서 내원하는 환자를 진료합니다.

발·발목 증상으로 진료가 필요하시면 달려라병원 홈페이지에서 전체 의료진과 진료 과목, 검사 안내를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전화 상담·예약은 대표전화 1600-7511로 문의하십시오.

1600-7511 전화하기 홈페이지에서 예약 네이버에서 예약 평일 09:00–18:00 · 토요일 09:0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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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병원 의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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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문서는 일반적인 의학 정보이며, 개별 환자의 진단·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다면 의료진의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