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위발 건염·점액낭염
거위발 건염 및 점액낭염(거위발 통증 증후군) · Pes anserine tendinitis and bursitis
거위발 건염·점액낭염은 무릎 안쪽 관절선 아래 정강이뼈에 붙는 세 힘줄(거위발)과 그 밑의 점액낭에 염증이 생겨 무릎 안쪽이 아픈 질환입니다. 대부분 휴식·스트레칭·근력 운동과 주사 치료로 좋아지며,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드뭅니다.
핵심 요약
- 봉공근·박근·반건양근 세 힘줄이 정강이뼈 안쪽에 함께 붙는 모양이 거위 발을 닮아 붙은 이름입니다
- 통증 위치는 무릎 관절선보다 손가락 2~3개(약 5cm) 아래 안쪽입니다
- 중년 여성, 과체중, 무릎 관절염, 당뇨병이 있는 분과 달리기를 하는 분에게 흔합니다
- 무릎 안쪽 관절염이나 반월상연골판 파열과 증상이 비슷하고 함께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 초음파로 힘줄과 점액낭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초음파 유도 스테로이드 주사가 통증을 빠르게 줄이는 데 효과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이 문서의 목차
어떤 병인가요
무릎 안쪽, 관절선보다 손가락 2~3개(약 5cm) 아래 정강이뼈에는 허벅지에서 내려온 세 근육의 힘줄이 나란히 붙습니다. 앞에서부터 봉공근, 박근, 반건양근이며, 세 힘줄이 넓게 펼쳐진 모양이 물갈퀴 달린 거위 발을 닮아 거위발(pes anserinus)이라고 부릅니다. 이 힘줄들 아래에는 뼈와의 마찰을 줄여 주는 얇은 주머니(점액낭)가 있습니다.
세 근육은 무릎을 굽히고 안쪽으로 돌리며, 무릎이 안쪽으로 꺾이지 않도록 받쳐 줍니다. 무릎을 반복해서 굽히고 펴거나 무릎 안쪽에 부담이 쌓이면, 힘줄이 붙는 자리와 점액낭에 염증이 생겨 무릎 안쪽 아래가 아프게 됩니다. 힘줄의 염증(건염)과 점액낭의 염증(점액낭염)은 실제로 구별하기 어렵고 함께 있는 경우가 많아, 둘을 묶어 거위발 통증 증후군이라고도 합니다.
중년 이후 여성, 과체중인 분, 특히 무릎 관절염이 있는 분에게 흔합니다. 관절염 때문에 아프다고 생각했던 무릎 안쪽 통증 가운데 상당 부분이 실제로는 거위발 통증인 경우도 있어, 원인을 정확히 가리는 것이 치료의 출발점입니다.
이런 증상이 있습니다
- 무릎 안쪽, 관절선보다 아래쪽 정강이뼈 부위의 통증
- 그 자리를 손가락으로 누르면 뚜렷하게 아픔
-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앉았다 일어설 때 통증
- 밤에 옆으로 누워 무릎을 모으면 아파서 잠이 깸
- 점액낭염이 있으면 그 자리가 약간 부어 말랑하게 만져짐
- 무릎이 걸리거나 갑자기 빠지는 느낌은 대개 없음
통증 높이가 진단의 실마리입니다. 관절선 높이가 아프면 관절염·반월상연골판 파열을, 관절선 아래 정강이뼈 안쪽이 아프면 거위발 통증을 먼저 생각합니다.
왜 생기나요
- 반복 사용 — 달리기, 자전거, 계단 오르기, 방향 전환이 많은 운동
- 무릎 관절염 — 무릎 안쪽 부담이 커지고 걸음걸이가 바뀌어 힘줄에 무리가 감
- 과체중 — 무릎 안쪽에 실리는 하중 증가
- 뻣뻣한 햄스트링·내전근 — 힘줄이 늘 당겨진 상태
- 다리 정렬 — 평발, X자 다리(외반슬)로 무릎 안쪽이 반복해서 늘어남
- 당뇨병 — 힘줄·점액낭 염증이 잘 생기는 것으로 알려짐
어떻게 진단하나요
| 검사 | 무엇을 보나 |
|---|---|
| 진찰 | 관절선 아래 정강이뼈 안쪽의 압통, 부기, 햄스트링 뻣뻣함, 다리 정렬 |
| 초음파 | 힘줄이 붙는 자리의 두꺼워짐, 점액낭에 고인 물. 주사 위치 확인 |
| X-ray | 무릎 관절염 정도, 뼈 돌기·종양 등 다른 원인 감별 |
| MRI | 반월상연골판 파열, 내측 측부인대 손상, 피로골절 등과 구별이 필요할 때 |
거위발 통증은 진찰만으로도 짐작할 수 있지만, 무릎 안쪽 통증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겹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월상연골판 파열, 내측 측부인대 손상, 관절염을 함께 확인해야 치료 방향이 정확해집니다.
치료
1단계 · 활동 조절과 보존적 치료
- 통증을 일으키는 활동(계단, 쪼그려 앉기, 오르막 달리기) 줄이기
- 얼음찜질 하루 2~3회, 15분 안팎
- 소염진통제
- 잘 때 무릎 사이에 베개를 끼워 압박 줄이기
- 체중 감량
2단계 · 스트레칭과 근력 운동
- 햄스트링(허벅지 뒤쪽)과 내전근(허벅지 안쪽) 스트레칭
- 대퇴사두근(허벅지 앞쪽)과 엉덩이 근육 강화
- 필요하면 도수치료로 근육 긴장과 정렬 문제를 함께 교정
- 평발이 있으면 깔창 등으로 다리 정렬 보완
3단계 · 주사와 체외충격파
- 초음파 유도 스테로이드 주사 — 점액낭 주변에 정확히 주사해 통증을 빠르게 줄임. 같은 부위 반복 주사는 제한
- 체외충격파 — 오래가는 힘줄 통증에서 고려
- 무릎 관절염이 함께 있으면 관절염 치료를 병행
수술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충분한 보존 치료에도 낫지 않으면 먼저 다른 원인이 없는지 다시 확인하고, 그래도 점액낭이 원인으로 판단되는 드문 경우에 점액낭 제거를 검토합니다.
치료 방법 비교
| 방법 | 대상 | 마취 | 입원 | 회복 기간 |
|---|---|---|---|---|
| 활동 조절·약물·얼음찜질 | 모든 환자의 기본 | 없음 | 없음 | 수 주 |
| 스트레칭·근력 운동 | 재발 예방, 원인 교정 | 없음 | 없음 | 6~12주 꾸준히 |
| 초음파 유도 스테로이드 주사 | 통증이 심하거나 오래가는 경우 | 없음 또는 국소마취 | 없음 | 당일 일상, 수일 안에 통증 감소 |
| 체외충격파 | 만성 힘줄 통증 | 없음 | 없음 | 수 회 시행 후 수 주 |
| 점액낭 제거술 | 보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매우 드문 경우 | 부분마취·전신마취 | 짧은 입원 또는 당일 | 수 주 |
회복·재활 타임라인
| 시기 | 상태 | 이 시기에 할 일 |
|---|---|---|
| 0~2주 | 통증이 가장 심함 | 활동 줄이기, 얼음찜질, 무릎 사이 베개, 필요시 주사 |
| 2~6주 | 통증 감소 | 햄스트링·내전근 스트레칭, 가벼운 근력 운동 |
| 6~12주 | 활동 확대 | 대퇴사두근·엉덩이 근력 운동 강화, 걷기·운동 거리 점차 늘리기 |
| 3개월 이후 | 회복 유지 | 운동 복귀, 체중 관리와 스트레칭을 습관으로 유지 |
위 일정은 일반적인 기준입니다. 통증의 정도와 함께 있는 무릎 질환, 나이와 건강 상태, 담당 전문의의 판단에 따라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구체적인 회복·재활 계획은 담당 전문의와 상의하십시오.
자주 묻는 질문
거위발이 무엇인가요?
무릎 관절염과 어떻게 구별하나요?
반월상연골판 파열과는 어떻게 다른가요?
왜 밤에 더 아픈가요?
저절로 낫나요?
주사 치료는 효과가 있나요?
어떤 운동이 도움이 되나요?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나요?
달리기를 계속해도 되나요?
강동구에서 무릎 안쪽 통증 진료를 받을 수 있나요?
참고 문헌
진료 안내
달려라병원은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대로 1110(지하철 5호선 강동역 3번 출구에서 도보 3분)에 있으며, 서울 강동구를 비롯해 수도권과 전국 각지에서 내원하는 환자를 진료합니다.
무릎 증상으로 진료가 필요하시면 달려라병원 홈페이지에서 전체 의료진과 진료 과목, 검사 안내를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전화 상담·예약은 대표전화 1600-7511로 문의하십시오.
- 작성
- 달려라병원 의료진
- 최초 작성
- 최종 검토
본 문서는 일반적인 의학 정보이며, 개별 환자의 진단·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다면 의료진의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