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제거술
내고정물 제거술 · Hardware removal (implant removal)
금속제거술은 골절 수술 때 뼈를 고정하려고 넣었던 금속판·나사·핀을 뼈가 붙은 뒤에 빼내는 수술입니다. 모든 금속을 반드시 빼야 하는 것은 아니며, 불편한 증상이 있는지와 부위·나이에 따라 뺄지 둘지를 정합니다.
핵심 요약
- 골절 수술 때 넣은 금속판·나사·핀을 뼈가 충분히 붙은 뒤 빼내는 수술입니다
- 불편이 없다면 반드시 빼야 하는 것은 아니며, 부위와 나이에 따라 판단이 다릅니다
- 피부 아래에서 만져지거나 걸리는 부위(쇄골·발목 바깥쪽·손등)는 빼는 경우가 많습니다
- 뼈가 붙었는지 확인한 뒤에 뺍니다. 쇄골은 1년 6개월 정도, 그 밖의 팔은 1년 안팎, 다리는 더 기다립니다
- 나사를 빼면 뼈에 구멍이 남아 메워지는 데 시간이 걸리므로, 제거 후 일정 기간 충격을 피해야 합니다
- 척추 유합 기기나 인공관절처럼 뼈·관절의 기능을 대신하는 금속은 빼지 않습니다
- 넣을 때보다 간단한 수술이지만 흉터·신경 자극·제거 실패 같은 위험은 남아 있습니다
이 문서의 목차
어떤 수술인가요
골절 수술을 하면 뼈가 붙을 때까지 제자리를 지키도록 금속판·나사·핀·금속정을 넣습니다. 금속제거술은 뼈가 다 붙은 뒤에 그 금속을 다시 빼내는 수술입니다.
여기서 먼저 정리할 것이 있습니다. 모든 금속을 반드시 빼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몸에 넣는 금속은 티타늄처럼 몸이 받아들이도록 만들어진 재료라, 불편이 없다면 그대로 두고 지내는 분도 많습니다. 그래서 판단 기준은 “언젠가는 빼야 하니까”가 아니라 “지금 그 금속이 불편을 주고 있는가” 입니다.
빼는 쪽 · 두는 쪽
| 빼는 쪽으로 기울 때 | 두는 쪽으로 기울 때 |
|---|---|
| 피부 아래에서 만져지고 눌리면 아픔 | 만져지지도 않고 불편도 없음 |
| 움직일 때 걸리는 느낌이 있음 | 금속이 깊은 곳에 있음 |
| 힘줄이 지나가는 자리에 있어 자극이 됨 | 빼는 과정에서 신경·혈관 손상 위험이 큼 |
| 금속이 부러졌거나 풀림 | 뼈가 약해 제거 후 다시 부러질 위험이 큼 |
| 감염이 생김 | 전신 상태가 수술을 감당하기 어려움 |
| 나이가 젊고 활동량이 많음 | 고령이며 활동에 지장이 없음 |
금속이 피부 바로 아래에 있는 부위일수록 빼는 경우가 많습니다. 쇄골, 발목 바깥쪽 복사뼈, 손등, 팔꿈치가 대표적입니다. 살이 얇아 금속이 그대로 만져지고, 가방끈이나 신발에 눌리기 때문입니다.
빼지 않는 금속
애초에 제거를 전제하지 않는 금속도 있습니다.
- 척추를 고정한 기기 — 뼈를 붙여 놓는 역할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 인공관절 — 관절 자체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이런 금속은 문제가 생기지 않는 한 그대로 둡니다. 빼면 그 역할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언제 빼나요
뼈가 충분히 붙은 다음입니다. 아직 금속이 뼈를 붙들고 있어야 하는 시기에 빼면 그 자리가 다시 어긋날 수 있습니다.
| 부위 | 대체적인 기다림 |
|---|---|
| 쇄골 | 1년 6개월 정도 — 빼는 경우가 많은 대표적인 부위입니다 |
| 그 밖의 팔·손 쪽 | 대략 1년 안팎 |
| 다리·발 쪽 | 체중이 실리므로 더 기다리는 경우가 많음 |
| 소아 | 어른보다 이른 편 |
쇄골을 1년 6개월쯤까지 기다리는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쇄골은 살이 얇아 금속이 그대로 만져지고 가방끈에 눌리기 때문에 빼는 경우가 많은 부위인데, 동시에 금속판을 떼어 낸 자리가 약해져 다시 부러지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뼈가 확실히 단단해질 때까지 여유를 두고 뺍니다.
소아를 일찍 빼는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뼈가 빨리 붙는 데다, 자라면서 금속이 뼈 안쪽으로 묻혀 나중에는 빼기 어려워지거나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 기간은 어디까지나 대체적인 기준입니다. 실제 시점은 엑스레이로 뼈가 붙은 정도를 보고 정합니다.
수술은 어떻게 하나요
금속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폭이 큽니다.
| 작고 얕은 금속 | 크고 깊은 금속 | |
|---|---|---|
| 예 | 손가락·손목의 핀 | 긴 금속판, 뼈 속에 넣은 금속정 |
| 마취 | 국소마취로 가능한 경우 | 부위마취 또는 전신마취 |
| 입원 | 외래에서 끝나기도 함 | 하루 이틀 입원하기도 함 |
넣을 때와 달리 뼈를 맞추고 고정하는 과정이 없고, 이전 수술 흉터를 따라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 절개도 작은 편입니다.
다만 항상 간단한 것은 아닙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금속 주위에 뼈와 흉터 조직이 자라 붙어 있으면 찾아내는 데 시간이 걸리고, 나사 머리가 닳아 있으면 돌려서 빼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때는 전용 기구를 쓰거나, 드물게 일부를 남기고 마무리하기도 합니다.
수술 후에 조심할 것 — 나사 구멍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나사를 빼고 나면 뼈에 나사 굵기만큼의 구멍이 남습니다. 이 구멍은 시간이 지나면서 새 뼈로 메워지지만, 그 전까지는 그 자리가 뼈에서 가장 약한 지점이 됩니다.
그래서 제거 수술 뒤 일정 기간은 이렇게 지냅니다.
- 넘어지거나 부딪힐 수 있는 상황을 피합니다
- 심한 운동, 특히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이나 점프를 피합니다
- 무거운 것을 드는 동작을 줄입니다
기간은 부위와 금속의 크기에 따라 다르므로 담당 의사의 안내를 따르십시오. “금속을 뺐으니 이제 다 나았다”고 생각해 곧바로 이전 활동으로 돌아가는 것이 가장 흔한 실수입니다.
위험과 부작용
넣을 때보다 간단하지만 수술은 수술입니다.
- 상처 감염 — 다른 수술과 마찬가지로 생길 수 있습니다
- 신경 자극 — 수술 부위 주변 감각이 둔해지거나 저릴 수 있습니다. 쇄골이나 무릎 바깥쪽처럼 피부 가까이 신경이 지나가는 부위에서 드물지 않습니다
- 제거 실패 — 나사가 부러지거나 머리가 닳아 일부가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 흉터 — 이전 흉터를 다시 열기 때문에 넓어질 수 있습니다
- 재골절 — 위에서 설명한 나사 구멍 때문이며, 주의 기간을 지키면 대부분 피할 수 있습니다
자주 받는 질문 두 가지
MRI를 찍을 수 있나요. 정형외과에서 쓰는 금속은 대부분 티타늄이나 특수 합금이라 촬영이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금속 주변 영상이 번져 보일 수 있어 검사 전에 금속이 있다고 알려야 합니다.
공항 검색대에서 걸리나요. 반응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반응하더라도 수술 사실을 말하면 됩니다.
이 두 가지만을 이유로 금속을 뺄 필요는 없습니다. 실제로 금속을 빼기로 결정하는 이유는 대부분 “그 자리가 불편해서”입니다.
다른 병원에서 수술받은 경우
금속을 넣은 병원과 빼는 병원이 달라도 됩니다. 다만 어떤 회사의 어떤 금속을 썼는지에 따라 필요한 기구가 다르므로, 준비를 위해 아래를 가지고 오시면 좋습니다.
- 수술 기록지 또는 진료 의뢰서
- 수술 직후 촬영한 엑스레이 (또는 영상 CD)
- 사용한 금속의 종류·회사가 적힌 자료가 있다면 함께
자료가 없어도 엑스레이로 금속의 모양을 보고 준비할 수 있지만, 기록이 있으면 수술이 더 수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금속을 꼭 빼야 하나요?
언제 빼나요?
소아도 같은가요?
어떤 경우에 빼는 편인가요?
반대로 빼지 않는 경우는요?
수술은 얼마나 걸리고 입원은 하나요?
넣을 때 수술보다 쉬운가요?
수술 후 얼마나 조심해야 하나요?
부작용이나 위험은 없나요?
금속이 남아 있으면 MRI나 공항 검색대에 문제가 되나요?
건강보험이 적용되나요?
강동구에서 금속제거술을 받을 수 있나요?
참고 문헌
진료 안내
달려라병원은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대로 1110(지하철 5호선 강동역 3번 출구에서 도보 3분)에 있으며, 서울 강동구를 비롯해 수도권과 전국 각지에서 내원하는 환자를 진료합니다.
골절 증상으로 진료가 필요하시면 달려라병원 홈페이지에서 전체 의료진과 진료 과목, 검사 안내를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전화 상담·예약은 대표전화 1600-7511로 문의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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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려라병원 의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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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문서는 일반적인 의학 정보이며, 개별 환자의 진단·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다면 의료진의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