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rvical disc herniation목디스크
팔이 저린데
원인이 목일 때
목디스크는 목뼈 사이의 디스크가 밀려 나와 신경을 누르는 병입니다. 목보다 어깨 뒤, 팔, 손가락의 증상이 더 뚜렷한 경우가 많고, 대부분 수술 없이 좋아집니다. 다만 팔로 가는 신경근이 눌린 것인지, 그보다 안쪽의 척수가 눌린 것인지에 따라 치료의 서두름이 달라집니다.
Normal정상 목뼈 한 마디
먼저, 정상 목뼈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목뼈 사이의 쿠션(디스크) 바로 뒤를 척수가 지나고, 마디마다 양옆 구멍으로 팔로 가는 신경근이 빠져나갑니다. 허리와 달리 목에는 신경 다발 대신 척수가 있습니다. 부위를 눌러 보십시오.
끌어서 돌리기 · 휠로 확대 · 범례나 부위를 누르면 그 구조만
다섯째·여섯째 목뼈와 그 사이의 디스크입니다. 디스크 바로 뒤에 경막에 싸인 척수, 양옆 구멍에 팔로 가는 신경근과 신경절이 있습니다. 왼쪽 목록이나 모델을 눌러 보십시오.
허리뼈보다 작고 가볍지만 훨씬 많이 움직입니다. 몸통 양옆에 작은 구멍이 있어 뇌로 가는 척추동맥이 지나갑니다. 몸통 옆 가장자리가 위로 솟아 위 목뼈와 맞물리는 부분이 뼈가 자라기 쉬운 자리입니다.
목뼈 사이의 쿠션입니다. 허리 디스크보다 얇고 작습니다. 바깥 섬유가 찢어져 안쪽 젤리가 뒤로 밀려 나오면 목디스크입니다.
디스크 가운데의 젤리입니다. 뒤로 밀려 나오면 바로 뒤의 척수나, 옆 구멍으로 빠져나가는 신경근을 누릅니다.
척수와 척수액을 감싼 질긴 막입니다. 그 안에서 척수가 척수액에 떠 있습니다.
뇌에서 내려와 팔다리와 몸 전체로 신호를 보내는 신경의 기둥입니다. 목에서 척수가 눌리면 손놀림이 둔해지고 걸음이 휘청거리는 척수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허리에는 척수 대신 신경 다발(마미)이 있습니다.
척수에서 나와 옆 구멍으로 빠져나가 어깨·팔·손으로 가는 신경입니다. 구멍 바깥쪽의 부푼 부분이 신경절입니다. 이 신경이 눌리면 어깨 뒤와 팔, 손가락까지 저리고 뻗칩니다.
척추고리 사이를 잇는 노란 인대로, 척추관의 뒷벽입니다. 두꺼워지면 척수가 지나는 공간이 좁아집니다.
Root or cord무엇이 눌렸나
신경근이 눌린 것과
척수가 눌린 것은 다른 병입니다
신경근이 눌리면 한쪽 팔과 손가락으로 저림과 통증이 뻗칩니다. 척수가 눌리면 양손이 둔해지고 걸음이 불안해집니다. 척수 압박은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 시기를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이런 증상이 있습니다
- 목에서 어깨, 팔, 손가락으로 뻗치는 통증과 저림
- 어깨 뒤쪽과 날개뼈 안쪽이 쑤시듯 아픔
- 목을 뒤로 젖히거나 아픈 쪽으로 돌릴 때 팔 증상이 심해짐
- 팔을 머리 위로 올리면 오히려 저림이 줄어드는 경우
- 물건을 자주 떨어뜨리거나 팔에 힘이 빠짐
저린 손가락으로 짐작해 보기
목에서 나오는 신경마다 담당하는 부위가 달라, 저린 자리가 어느 신경이 눌렸는지 알려 주는 단서가 됩니다.
| 저린 부위 | 관련 신경근 | 흔한 디스크 위치 |
|---|---|---|
| 어깨 바깥쪽, 위팔 | C5 | 넷째·다섯째 목뼈 사이 |
| 엄지 쪽 손가락, 아래팔 바깥 | C6 | 다섯째·여섯째 목뼈 사이 |
| 가운뎃손가락 | C7 | 여섯째·일곱째 목뼈 사이 |
| 약지·새끼손가락 | C8 | 일곱째 목뼈·첫째 등뼈 사이 |
손 저림은 손목터널증후군처럼 손목 부위 문제로도 생기므로, 저린 손가락의 위치와 진찰·검사로 구분합니다.
어깨 질환과 헷갈립니다
목디스크가 어깨와 어깨 뒤쪽 통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아, 어깨가 아파 병원에 왔는데 원인이 목인 경우가 드물지 않습니다. 구분하는 기준은 팔을 움직일 때 아픈가, 목을 움직일 때 아픈가입니다.
| 어깨 질환 | 목디스크 | |
|---|---|---|
| 언제 아픈가 | 팔을 움직이거나 특정 동작을 할 때 | 팔의 움직임과 관계없이 |
| 심해지는 동작 | 팔 올리기, 뒤로 돌리기, 옷 입기 | 목을 뒤로 젖히거나 돌릴 때 |
| 아픈 자리 | 어깨 앞·옆, 위팔 바깥 | 어깨 뒤, 목덜미 |
| 저림 | 대개 없음 | 손끝까지 저리고 전기가 오는 듯함 |
두 가지가 함께 있는 경우도 흔해, 어느 쪽이 지금의 통증을 주로 만드는지 가려내는 것이 치료의 출발점입니다.
척수가 눌리는 신호 — 서둘러야 합니다
양손이 동시에 저림 · 단추 잠그기, 젓가락질 같은 세밀한 손동작이 어려워짐 · 걸을 때 다리가 뻣뻣하고 휘청거림 · 대소변 조절의 변화
척수가 눌린 상태로 오래 지나면 MRI에서 척수 안에 하얀 신호 변화가 생기고, 그 뒤에는 압박을 풀어도 회복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척수증은 통증이 심하지 않아도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 증상이 의심되면 진찰과 MRI로 확인합니다.

연성 디스크와 단단한 압박
목에서 신경을 누르는 것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밀려 나온 물렁한 수핵(연성 디스크)은 비교적 젊은 나이에 갑자기 생기고, 시간이 지나며 크기가 줄어드는 경우도 있어 보존 치료로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뼈가 자란 골극이나 굳은 인대(단단한 압박)는 여러 해에 걸쳐 서서히 생기고 저절로 줄어들지 않습니다. 두 가지가 함께 있는 경우도 흔해, MRI와 필요하면 CT로 함께 확인합니다.
치료는 이 순서로
- 약·자세·운동 — 대개 6~12주에 걸쳐 팔로 뻗치는 통증이 줄어듭니다. 고개를 오래 숙이는 자세를 줄이고, 모니터와 휴대전화를 눈높이로 올립니다. 저림은 통증보다 늦게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신경주사 — 팔 통증이 뚜렷하면 눌린 신경 주변의 염증을 가라앉힙니다. 목 옆 구멍 주변에는 굵은 혈관이 지나기 때문에, 투시 장비와 조영제로 위치를 확인하며 진찰한 담당 의사가 직접 시행합니다.
- 신경성형술 — 주사로 충분하지 않을 때, 목과 등이 만나는 경계부 틈으로 가는 관을 넣어 목 쪽 병변까지 약을 전달하는 방법을 검토합니다.
- 수술 — 팔의 힘 빠짐이 진행하거나, 척수 압박 신호가 있거나, 보존 치료로 조절되지 않는 통증이 지속될 때 검토합니다.
수술 — 움직임을 남길 수 있다면
목 앞쪽으로 들어가 신경을 누르는 디스크와 골극을 제거한 뒤, 그 자리를 어떻게 채우느냐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뉩니다.
- 인공디스크 치환술 — 움직이는 인공 디스크를 넣어 그 마디의 움직임을 남깁니다. 고정한 마디의 부담이 위아래 마디로 옮겨 가는 것을 줄이려는 방법입니다.
- 전방 유합술 — 그 마디를 고정해 뼈로 붙입니다. 마디가 이미 굳었거나, 관절염이 심하거나, 불안정·심한 변형·골다공증이 있는 경우에 택합니다.
움직임을 남길 수 있는 조건이면 인공디스크 치환술을 먼저 검토하고, 유합술은 꼭 필요한 경우에 시행합니다. 어느 쪽이 맞는지는 압박의 종류와 범위, 뼈 상태를 보고 정합니다. 두 수술의 과정은 수술 치료에서 3D로 볼 수 있습니다.